주마다 한 문서씩 번역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만이었다.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1개의 문서를 하고 나서는 확실히 게을러진 모습이 나타났다. 의무감이 있어야 더 번역을 했을까, 부지런하지 못한 나에게 아쉽다.
이번 주에는 우리 조 다른 인원의 번역 PR에 Peer Review를 남겨봤다. 주로 영어 표현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 위주로 리뷰를 남겨보고 있다. 리뷰는 또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네이버 사전 및 자체 용어집을 근거로 리뷰를 작성했다.
audio 쪽 문서 번역, 그리고 yolov5 쪽에서도 오탈자 찾아 PR 올려보는 것을 시도해야하는데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어 여유가 아직 부족한 것 같다. 다른 분들도 정말 바쁘지만 일정 쪼개서 작업하시는데, 나도 컨트리뷰터톤 참가했던 그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.
오픈소스 컨트리뷰톤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, 연습용 repo에 번역 연습으로 몇 줄만 번역해보고 PR을 하라 하셨는데, 그 때 의욕이 앞서서 미리 한 페이지를 번역하고, 조원들 4명에게 리뷰를 받고, 멘토님께도 리뷰를 한 번 받아서 지금까지 4차례 정도 추가 수정을 하게 된 것 같다!
조금 더 완성도가 있는 상태로 본 repo에 PR을 올릴 수 있었다. 멘토님께서 주간 회의를 진행할 때 가장 먼저 번역 PR을 올려주셨다고 칭찬도 해주시고, 기프티콘도 선물로 주셔서 정말 기분 좋았다.
주간회의에서는 용어집의 포맷 개선 방향과 peer 리뷰시 어떻게 리뷰어를 구성하면 좋을지 토의를 진행했다. 마스터스-C조 조장으로 발표자가 되어 팀의견을 발표를 했다.